정상운은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작업자로, 시각언어로써 번역과
창작을 이어간다. 이 웹 사이트에서는 본인 또는 타인의 창작에 대해
번역가, 혹은 의역가로서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작업은 주로 물리적으로 찍어내는 행위에 기반하며, 광학 장치로부터
현상 필름, 스캔 데이터, 인쇄 및 인화에 이르는 사진을 찍는다.
핸드 드로잉 및 수채화, 스캔 데이터, 감광 필름, 실크스크린 및
시아노타입에 이르는 그래픽을 찍어낸다. 수기 작성, 문서 데이터,
조판 스프레드, 제본 및 웹에 이르는 책을 찍어낸다.
Jung Sangwoon, based in Seoul, is a creator who
translates and creates through visual language. On this
website, he presents his design work as a translator or
interpreter, either of his own creations or those of others. His
practice is rooted in the act of physically "printing out" —
capturing photographs that move through optical devices,
developing film, scanning data, and producing prints. He "prints
out" graphics through hand drawing and watercolor, scanning
data, exposing film, and processes like silkscreen and
cyanotype. He "prints out" books, starting from handwritten
notes, document data, typesetting spreads, to binding and web
publication.